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더스 게이트(게임) (문단 편집) == 개요 ==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1998년 12월 21일에 발매되었다. [[Advanced Dungeons & Dragons#s-3|AD&D 2nd]] 룰을 채용해 만들었다. 한국에는 1999년 1월에 영문판으로 출시되었다가, 같은 해 여름에 [[삼성전자]] 영상사업단에서 한글판이 출시되었고, 영문판 구매자들에게는 1번 CD를 한글판으로 바꿔주었다. 한글을 출력하게 해주는 실행 파일과 게임 내 텍스트가 들어 있는 파일이 1번 CD에만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한글화의 질은 상당히 오역이 많은 편으로, 나중에 파이어와인 홈페이지에서 이 오역을 많이 교정했다. 지금 돌아다니는 한글 패치는 오역을 교정한 버전이 대다수이다. 그래도 한글판 발매 당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다. 정확한 판매량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http://www.etnews.com/199907080080?m=1|1999년 7월 기사에 4만 3천장이 팔렸다고 한다.]]] 그 당시 PC통신 게시판에 발매 당일 오후에 사러 갔더니 다 팔려서 허탕쳤다고 분통을 터트리는 글이 자주 보였다. 이 인기에 고무된 삼성전자는 후일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한글판을 발매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그 후 게임 산업에서 손을 뗐기 때문에 후속작인 [[발더스 게이트 2]]는 [[한빛소프트]]에서 독립한 유통사 어비스 인터랙티브가 담당하였다.] 발더스 게이트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명작 게임으로 꼽히지만, 그 당시 기준으로도 정말 재미없고 지루하고 짜증나는 전투 시스템을 갖고 있었다. 다만 이 게임은 D&D [[TRPG]]를 컴퓨터 게임으로 구현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D&D TRPG를 실시간 진행과 결합한다는 당초의 기획 목표는 잘 달성한 편이다. 비교적 D&D TRPG나 특유의 전략적인 시스템 등은 --시스템적 허점까지-- 잘 구현된 편이기도 하고. 때문에 기존의 D&D 매니아들은 굉장히 좋아하기도 한다. 다만 이 게임을 [[D&D]]의 연장선상이 아닌 독립적인 RPG로 받아들이고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액션과 전투가 아쉬운 건 사실이다. 물론 개발 당시 노린 주요 소비자층이 굉장히 한정적이었지만 액션 외의 다른 점이 너무 뛰어나 D&D에 관심이 없는 유저들까지 끌어들였다. 물론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시리즈는 발더스 게이트 2이긴 하지만, 이 게임 역시 D&D 매니아가 아닌 일반 유저들에게도 많이 팔린 편이다. 반면 텍스트가 수십줄씩 난무하는 게임이라 박력있고 스피디한 게임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평이 좋지 않았다. [[파일:external/farm5.staticflickr.com/5088196859_5b7210d7f6_o.jpg|width=640]] 영문판으로 인스톨할 경우 위와 같은 중세풍의 아름다운 타이포그라피를 감상할 수 있다. 한글판은 안 된다. ini 파일을 수정하면 폰트를 다른 걸로 바꿀 수는 있지만... CD 5장으로 당시 기준으로는 용량도 상당히 큰 편이었다. 덕분에 하드 디스크에 전체 설치를 하지 않고 플레이를 할 경우 CD를 자주 갈아 넣어야 했다. 하드 디스크에 전부 설치할 경우 2GB 정도의 용량이었는데,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히 큰 용량이었다. 물론 게임의 볼륨도 상당히 컸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마이트 앤 매직 6]]이나 [[마이트 앤 매직 7|7]]과 비교해 봐도 상당히 큰 스케일을 자랑했다. 거기다 세계관 자체도 TRPG 팬들에게 잘 알려진 D&D의 [[포가튼 렐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발매 당시의 기대치도 높았다. 결국 큰 성과를 거두게 되고, 망해가던 북미 RPG를 다시 부흥시키는 계기가 된다. 한국에서는 거의 최초로 한글화된 북미 RPG였다. 당시 한국에서의 RPG의 주류는 [[JRPG]]였고, 북미 RPG는 자유도가 높은데다 게임 내 대화를 중요시했기에 영어가 안 되면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발더스 게이트가 한글화되어 발매되자 언어의 장벽이 사라졌고, 서양 RPG가 한국에서 인지도를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이 시기에 서양 RPG가 예전에 비해 다소 난이도가 낮아지고 간단해진 것도 계기가 되었지만(발더스 게이트 시리즈는 그때까지의 전통적인 서양 RPG와는 노선이 조금 다른 게임이다). 초보자가 입문하기에는 현재는 물론이고 당시 기준으로도 어려운 게임이다. 초반이라 장비나 마법은 보잘것 없는데 암살자에게서의 매직 미사일 한 방, 길가다 지나가는 늑대에게 한 방 맞으면 게임이 순식간에 어려워졌고 오우거나 곰은 초반에 절대 넘어설 수 없는 벽이었다. 동료는 여기저기 흩어져있어서 파티 구성도 쉽지 않았고 동선도 제약이 적어서 여기저기 들쑤시다가 초반에 쉽게 포기하기 마련이었다. 다행히 이 부분은 2편에서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에[* 이레니쿠스 던전은 일방향으로 디자인되어 튜토리얼 기능을 하였으며 동료들도 스토리 초반에 전부 채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비나 마법도 초반부터 다양했기 때문에 전술적 변화폭도 컸다. 2만 골드를 벌기 위해 앰 여기저기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세미오픈 월드적인 구성도 현대게임에 익숙한 초보자에게 어필하는 부분.] 발더스 게이트 입문자라면 2편으로 입문하는게 나을 수 있다. 등장인물, NPC, 아이템 등은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참조. 1999년 확장팩 Tales of Sword Coast(테일즈 오브 소드 코스트)가 발매되었다. 경험치 제한이 161,000으로 높아졌고(원본 89,000) 지역 '울고스 비어드'와 던전 '둘락의 탑', 웨어울프를 다룬 짧은 스토리 하나가 추가되었다. 또한, 2013년 어느 모드팀이 [[네버윈터 나이츠 2]]의 모드로 발더스 게이트 1편을 제작하기도 하였는데 모드명은 [[http://www.nexusmods.com/neverwinter2/mods/794/?|Baldur's Gate: Reloaded]]. 2006년부터 제작을 시작하여 7년의 제작기간이 걸렸으며, 발더스 게이트 2: SOA도 [[네버윈터 나이츠 2]] 모드로 제작 중이라고 한다.[* 발더스 게이트 2 : SOA는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모드로도 제작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